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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산지역
초고액 아너 1호

(주)에스제이탱커 박성진 대표이사

지난 11월 17일. 부산 영도 목장원에서 ‘부산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의 날’이 개최됐다. (주)에스제이탱커 박성진 대표이사가 초고액 아너 1호로 탄생한 그 뜨거운 현장을 소개한다.

  • 정리 · 편집실

Busan Honor Society

2023년 11월 17일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(부산사랑의열매)는 ‘2023년 부산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의 날’ 행사를 개최했다. 이날 행사에서 ㈜에스제이탱커의 박성진 대표이사가 부산지역 개인기부자 최고액으로, 부산의 아너 13호이자 초고액 아너 1호로 탄생했다. 개인기부금액으로 5억 원을 돌파한 박 대표는 이날 추가로 5억 원의 기부를 약속했다.

2006년부터 부산사랑의열매를 후원해 온 박 대표는 2012년 1억 원 이상 기부자 모임인 ‘아너 소사이어티’ 입회를 시작으로 2019년 3억 원 이상 기부자 모임 ‘하이클래스 아너 소사이어티’를 거쳐 5억 원 이상 기부자 모임 ‘노블레스 아너 소사이어티’에 가입했다. 이후 꾸준히 기부를 이어와 결국 10억 원 기부클럽인 ‘프레스티지 아너 소사이어티’의 첫 번째 약정 회원이 되었다.

어린 시절 이웃의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고 사랑을 실천하는 부모님의 모습을 보고 자연스럽게 나눔을 몸에 익히게 되었다는 박 대표. 그는 부산 아너 회원들과 부산 동구 매축지 마을 부산연탄은행을 방문해 수년째 연탄을 기부해왔으며, 이가운데 절반은 직접 구슬땀을 흘리며 배달을 하기도 했다. 또 보육원 산타 행사에도 참여하는 등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이어오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.

아울러, 박 대표는 지역의 힘든 이웃들에 적극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2014년부터 6년간 부산 ‘아너 소사이어티(Honor Society)’ 회장으로서 주위를 독려하여 부산지역 아너 소사이어티 신규 회원들을 발굴하는 등 나눔확산 기여 공로를 인정받아 2020년 개최된 제9회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.

뿐만 아니라 2019년부터 부산지역 대표 장학재단인 (재)무궁화 장학회 이사장을 역임하며 부산 거주 중·고등학생 대상장학사업을 펼쳐온 바 있으며, 법무부 법사랑위원회 부산지역연합회 부회장으로서 재소자 돕기를 비롯하여 소외계층 무료급식, 노인정 지원, 연탄배달 등 사회봉사활동의 영역을다양하게 넓혀나가고 있다.

한편 박성진 대표는 (사)한국유조선사협회의 초대 회장으로서 연안 유조선업계의 경쟁력 강화 및 체질개선을 위한 다각적 노력을 통해 유조선사들의 권익보호와 공동이익 증진에도 힘쓰고 있으며, 해운조합의 이사로도 역임하고 있다.

부산지역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은 2008년 12월 1호 회원인 세정그룹 박순호 회장의 가입으로 시작, 현재 총 343명을 기록하고 있으며, 부산 아너 소사이어티는 2023년 전국에서 제일 많은 33명의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탄생되기도 했다. 아너 소사이어티는 부산사랑의열매에 1억 원 이상을 일시에 기부하거나 5년 이내 기부를 약정하는 고액 기부자 모임으로 3억 원 이상 기부하거나 기부를 약정하면 초고액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하게 된다.